산 이야기

고려산 꽃축제

솔송나무 2010. 5. 4. 18:50

(강화 고려산)

산행일시 : 2010년 5월 2일(일요일 날씨 좋은날)

누구와 : '동창이가 기쁜날' 산악회 회원과 화칠회 멤버의 합동산행

목적 : 진달래 꽃산행

코스 : 고촌4리 마을회관 - 적석사 - 낙조대 - 낙조봉 - 억새능선 - 고인돌군 - 진달래능선 - 정상 - 밤나무숲 - 고촌4리 마을 (휴식과 점심 및 나물캐는 시간 포함 약 5시간)

 

 

 고려산 정상부의 진달래 꽃불

 

 

 고촌4리 주차장에 '동창이가 기쁜날 등산회' 일행들이 일찍 도착해서 산행 준비를 합니다.

 

 

 화칠회 일행들도 조금 후에 도착합니다.

 

 

 고촌4리 마을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구제역 비상으로 여러곳에서 예방소독을 하더군요. 이곳은 아직은 안전지대입니다.

 

 

 따뜻한 봄날 정답게 얘기를 나누며 오릅니다. 적석사 아래 경사진 시멘트길을 오르는 일행들.

 

 

 적석사에 도착하여 잠시 쉽니다.

 

 

 적석사 대웅전의 모습

 

 

 적석사에서 바라본 혈구산과 연촌마을 전경

 

 

 적석사 부부목앞에서 SK사장님 부부

 

 

 낙조대에서

 

 

 낙조대에서 바라본 내가 저수지와 서해

 

 

 낙조봉을 향하여

 

 

 낙조봉에서 서해와 멀리 석모도를 배경으로

 

 

 낙조봉에서 여인들끼리

 

 

 낙조봉에서 바라본 망월리 들판과 별립산

 

 

 낙조봉에서 고려산 정상으로 (억새능선)

 

 

 등산로에 진달래의 모습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할 즈음, 처제부부의 밝은 모습이 좋습니다.

 

 

 고인돌군을 배경으로

 

 

 진달래 능선에 도착합니다. 올핸 진달래가 늦어 몇 주 전부터 계획했던 일을 오늘에서야 이룹니다.

 

 

 작년에 진달래 절정기를 지난때에 방문했던지라 오늘처럼 붉게 핀 진달래를 보지 못했었거든요.

 

 

 고려산 정상의 모습

 

 

 전망대에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 하루 최고의 기분을 만끽하고 있는 여러 사장님들

 

 

 고려산 정상에 도착하여 먼저 도착한 일행들과 랑데뷰하여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표정을 한 세진 사장님, 오늘 산 정상은  처음이랍니다.

 

 

 음식을 준비하신 박사장님과 SK사모님 감사합니다.

 

 

 

 청솔 사장님이 직접 담궜다는 무김치는 막걸리 안주로 제격이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진달래 능선

 

 

 하산을 시작합니다.

 

 

 진달래 능선에 다시온 일행들의 웃음은 그칠 줄 모르고

 

 

 그냥 가기가 아쉬워 다시 사진을 찍습니다.

 

 

 우리 부부도 한 컷

 

 

 연촌마을을 향해 하산을 합니다.

 

 

 약수터에서 잠시 쉬고

 

 

 나무숲도 통과하고

 

 

 마을에 도착하여 일행들은 봄나물 캐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고려산 봄꽃)

 

 오늘이 절정으로 보이는데 예전에 비하면 더 하려하지 않다는군요. 올봄 냉해를 입은듯 꽃잎이 얼어 미져 피지 못한 꽃도 많더군요.

 

 

 낮은지대나 들판에 주로 자생하는 말냉이

 

 

 줄딸기꽃

 

 

 노랗게 핀 애기똥풀

 

 

 마을 어귀의 돌나물

 

 

 마을 밭둑엔 누가 옮겨 심었는지 지면패랭이가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딸기꽃

 

 

 제비꽃은 정말 많더군요.

 

 

적석사 주변의 개별꽃

 

 

 군락을 이룬 현호색

 

 

 꿩의비름은 낙조대 등산로에서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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