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호이안 3박 4일)
날짜 : 2017년 7월 29일 - 8월 1일 (8월 2일 아침 인천공항 도착)
누구와 : 우리가족 4명
목적 : 가족여행
1일차 일정 : 인천공항 아침 7시 30분출발
다낭공항 현지시간 10시 30분도착 (한국시간 12시 30분)
호이안 호텔도착(택시이용 30분거리)
호이안 구시가지 구경 및 점심
안방비치 구경 및 석식
호이안 투본강 등불축제
호이안 sincerity hotel 1박
미케비치 해변
다낭 중심을 흐르는 한강의 야경
바나힐 정상에서 내려다본 모습
바나힐의 서양식 건축물
호이안 지도
다낭지도
7시 20분 티켓이지만 8시가 다 되어서 이륙합니다.
하루전 출발한 다낭발 비행기가 인천에 도착합니다. 승객을 내리고 우리는 이 비행기를 타고 떠납니다.
첫 가족여행, 부푼가슴 안고 이국땅으로 출발합니다. 실제로 구름위에 떠 있기도하지만 기분도 구름위에 뜬 기분입니다.
비행시간 4시간 30분 걸려 다낭공항에 도착합니다.
공항밖 환전은행에서 환전합니다. 유심칩3개 삽니다. 3개 15달러 일주일동안 7기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택시를 이용하여 호이안(약 30분 걸림)으로 바로향합니다. 짐을 맡겨야해서 우리가 묵을 호텔로 바로 향합니다. 체크인 할때까지 짐을 맡아줍니다. 택시비 450,000동.
호이안 구시가지까지 걸어서 갑니다. 호텔로 돌아올땐 택시를 이용합니다. 재래시장의 모습
덥기는 하지만 비교적 걸을만 합니다.
횡단보도가 없어 도로를 건너는데 힘이듭니다. 실은 횡단보도가 없어서가 아니라 수많은 오토바이가 쉴새없이 지나기 때문입니다.
골목 골목을 다닙니다.
뭘 말리고 있습니다. 생선 같기도 하고 파파야 같기도하고
베트남식 좁은 골목
구시가지의 메인거리입니다. 우리나라 인사동 거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구요.
모닝글로리라는 유명한 식당입니다. 여기에서 점심을 먹기로합니다. 점심에도 손님은 많았지만 저녁때 보니 긴줄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반쎄오 75,000동, 몇가지 허브와 곁들여먹는 쌈음식인데 먹을만 합니다. 쌉싸름한 향이 아직도 입안에 남아 있는듯 하네요.
후라이드 완탄 85,000동, 치킨볶음밥 95,000동
,
분짜 125,000동, 콜라 35,000동, 물 40,000동, 처음 맛보는 베트남 음식,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고민했는데 대체적으로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식당에서 물을 그냥 주진 않습니다. 돈내고 사 마셔야합니다. 약 1,000ML 정도되는 물이 우리돈 약2,000원.
광동회관이라는 관우를 모시는 사당입니다. 들어갈려고하니 입장권이 있어야 한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니 광동회관을 포함해서 다섯곳을 입장 할 수 있다는군요. 개인당 120,000동 *4 = 480,000동, 비싼편이죠.
첫번째 내연교입니다. 일본식다리인데 지붕이 있는 다리입니다.
내연교를 배경으로
두번째 풍흥고가입니다. 풍흥이라는 호이안 거상이 살았던 오래된 집이라는군요. 내연교를 바로 들어서면 우측에 있습니다.
풍흥의집으로 들어섭니다. 풍흥고가라는 표지판이 있구요.
2층내부
2층 발코니
1층으로 내려갑니다
풍흥이 사용했던 가구들로 보입니다.
오래된 가구
다시 내연교에서
내연교는 지붕이 있는 다리입니다.
내연교에서 투본강쪽 배경입니다.
세번째로 광동회관을 갑니다.
광동회관은 삼국지의 영웅 관우를 모신 사당입니다.
도원결의
도마뱀도 살구요.
용 연못
사당내엔 많은 향들이 걸려 있습니다. 사찰내에 연등을 거는것처럼 이름을 붙여 기원하는 마음으로 향을 건다는군요.
관우영정
관우의 적토마로 보입니다. 여포가 죽은후 조조가 관우를 회유하기위해 선물했다는 적토마, 털이 붉은빛이나고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관우의 명마죠.
관우앞에 두마리의 말이 있습니다, 백마도 있습니다.
두 여인
관우사당을 나옵니다.
더위에 목은 마르고 물은없고 코코아 물을 사 마십니다. 30,000동
누군지 모르는 석상
네번째로 복건회관입니다. 바다의여신 티엔허우를 모시는 사당입니다. 중국 상인들이 만들었다는군요.
티켓을 제출해야합니다.
멋진 출입구
나무들이 잘 가꿔져 있습니다.
바다의 여신 티엔허우
바다의 여신에게 배를 보호해 달라는 의미겠죠.
멋진 용 상
여기에도 많은 향들이 걸려 있습니다.
복건회관을 나와서 나머지 한곳을 가야하는데 그곳은 3시 15분에 문을 연다고 하니 못보고 그냥 옵니다.
호이안 마트로 보입니다. 여기에서 택시로 호텔에 와서 체크인 후 안방비치를 갑니다.
호텔에서 3시 안방비치, 6시 구시가지 코스 셔틀버스 운행 서비스를 합니다. 5시 30분에 안방비치에서 돌아오는 서비스도 해줍니다.
안방비치
자릿세는 없고 약간의 음료만 시켜 마시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변을 보는걸로 만족합니다. 맥주와 음료 90,000동 지불합니다.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합니다.
많은 그늘막이 있습니다.
아무곳에 자리를 잡아도 상관없습니다.
멋지게 부부
아들과 부부
타이거맥주와 레몬쥬스를 시켜 마시며 쉬고 있는데 보따리장사 아주머니가 와서 뭘 사달라고 합니다.
스테인레스 커피필터를 8만동에 구입합니다. 처음엔 15만동 달라더니 비싸다고하니 깍아줍니다.
멋진 고풍스런 그늘막
누워서 바라보는 해변 풍경, 하늘에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도 보이구요.
신발을 벗고 해변을 즐깁니다.
아빠와 딸, 해변 모레 입자가 가늘고 부드러워서 밟는 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딸은 이 여행의 리더입니다. 저는 보조, 엄마와 아들은 우리가 가자는데로 따라 나섭니다.
엄마와 딸
석식을 위해 해변 식당가를 찾습니다.
도로에는 리어카 가판대도 많구요.
소울키친이라는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다른식당들은 손님이 그다지 많지 않은데 이 식당은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알고보니 한국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식당이라는군요. 한국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식당 주방 모습
음식을 기다리며, 식당내부 모습
식당 외부 파라솔 테이블 모습, 해변에 접해 있구요.
처음 맛보는 파파야샐러드, 상큼한 맛과 파파야의 아삭한 씹힘이 이색적인 음식.
씨푸드볶음밥, 각종 해물과 야채가 많아 중국집 볶음밥 보다 입안에서의 씹힘의 느낌이 많은 음식.
치킨커리, 닭볶음탕과 흡사한 맛
아들이 좋아하는 푸짐한 소울버거, 코크 2잔포함 석식 음식값 545,000동.
먹음직스런 가판음식들, 결국 이번 여행에선 먹어보질 못했습니다.
안방비치 표지석을 뒤로하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Sincerity 호텔 셔틀버스 정류장 표지판입니다. 여기에서 5시 30분 호텔행 셔틀버스를 탑니다.
다낭의 단층 가옥들
6시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구시가지에 다시 갑니다. 와우~ 오토바이가 거리를 접수했군요.
투본강의 선상카페
투본강을 따라 걷습니다. 아직은 어두워지기 전이라 불빛이 적습니다. 투본강과 구시가지 홍등축제를 보기위해서 다시 이곳에 온것이죠.
투본강변으로 시장과 상가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종이공예품 한개를 30,000동에 샀습니다.
점차 불빛이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상인들은 강물에 뛰울 촛불등을 거리에서 팔고 관관객들은 그걸사서 배를 타고 강물에 뛰움니다.
많은 관강객들이 모여듭니다.
강을 따라 야경을 즐깁니다.
강물에 뛰워진 등불들
다리위엔 사람들로 가득차고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망고 50,000동, 이걸사서 여행 내내 먹습니다. 비교적 달고 맛이 있었습니다.
코코박스라는 카페에 들릅니다.
Power Robusta란 커피 두개를 삽니다. 개당 129,000동, 두개 사니 한개를 끼워주더군요.
이카페에서 파는 품목들의 가격표
코코넛 아이스크림 커피 두잔(70,000동*2=140,000동), 파인애플쥬스 한잔(50,000동)을 마시며 오늘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딸이 유명하다고 하던 코코넛 아이스크림커피는 달고 맛있었습니다.
강남에서 택시잡기 어렵듯 저녁 이곳에서 택시 잡기 어렵습니다. 가까스로 택시를 잡아 호텔로 돌아옵니다.
더블침대 두개,내일을 기대하며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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