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풍경

영월 가을 이야기

솔송나무 2016. 11. 2. 09:26

(잣봉, 청령포, 한반도 지형)

날짜 : 2016년 10월 30일 (맑은 일요일)

누구와 : 한마음회

목적 : 야유회


(잣봉 산행)

잣봉에서 바라본 어라연



동강 만지나루 부근



1구룹 (거운교 --> 마차마을 --> 전망대 --> 잣봉 --> 원점회귀 (약 3시간)

2구룹 (거운교 --> 만지나루 --> 원점회귀 (약2시간)


입구에서 단체사진 ( 26명)


상쾌한 영월의 아침입니다.


산행 시작합니다.


다들 즐거운 표정입니다.


어제 단양팔경 다녀오신 오정동 팀


최고령과 최연소


시간 관계상 오늘은 잣봉에서 어라연을 보고 하산할 계획입니다.


원종2동 팀


갈림길, 1구룹은 잣봉 방향, 2구룹은 만지 방향으로 향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걱정했는데 산행 시작하니 맑은 날씨에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마차마을까지 오르막이 있습니다.


마차마을


산중 마을에서 익어가는 사과


맑은 날씨에 하나 둘 웃옷을 벗습니다.


본격적인 산행 시작입니다.


걷기 좋은 오솔길을 갑니다.


가을도 깊어갑니다.


잠깐 쉬어갑니다.


계단 오르기전 휴식시간에 짬을 내어 최사장님은 최연소와 사진 찍기를 시도합니다.


계단을 만들어 놓아서 오르기 쉽습니다. 여기 경사만 오르면 더이상 힘든코스는 없습니다.


경사를 오르니 낙엽송 군락이 나타납니다.


물 한 모금 마시고


마지막 경사에서 힘들어 하시고 오늘도 속았다고(?)들 하십니다. 이건 트래킹이 아니라네요.


잣봉이 500m 남았구요.


힘들어도 밝은 모습을 보여주시고


만족스런 날씨입니다. 정말 구름 한 점 없는 가을입니다.


능선길에서 복면 쓴 사장님, 능선길 오른쪽이 동강입니다만 전망은 나무사이로 약간만 나타나고


능선길은 걷기 좋습니다.


제1전망대의 어라연 표지판


제2전망대의 어라연 모습


최이사장님



구름 한 점 없은 맑은 날씨에 어라연 건너 신병산의 모습도 시원합니다.


고사장님


대의원님과 고사장님


이문고조


조사장님


장사장님


김사무장님


박사장님


회장님


주사장님


김김유이양최주


김양자매



잣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회장님 부부




단체사진을 찍고


간식과 휴식을 하고


즐거운 담소를 나눕니다.


한편 강으로 내려간 2구룹은


가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고


추녀들


동강과 추녀들


박사장님


최사장님


김사장님


윤사장님


다들 사진 찍느라...... 오른쪽 김부회장님


간식과 휴식을 하고


한편 1구룹은 하산을 시작합니다. 원점으로 회귀합니다.


밧줄을 잡고


마차마을 하우스엔 가을 수확한 수수가 널려있습니다.


날릴 준비중인 민들레 씨앗


음나무(엄나무)가 밭에서


마차마을을 뒤로하고 하산을 완료합니다.


(점심)

점심 식사를 위해서 장릉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장릉주차장에서 단체사진


회장님의 건배사로 점심을 시작합니다.


송어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청령포)

청령포 주차장의 슬픈이별을 한 단종과 정순왕후를 500년만에 만나게 해주자는 '오백년만의 해후' 조형물 설명판, 조형물 사진은 없음.


단종임금의 유배지 청령포


배를 이용해 건넙니다.










단종어가


단묘유지


단종어가 옛스런 기와 담장


단종어가, 단종과 신하의 모습을 한 밀납인형


침실과 마루의 모습


소나무숲



단종의 한 맺힌 삶을 직접 보고 슬픈 울음소리를 들었다는 관음송


관음송 앞에서


단종 임금이 생이별을 하고 한양에 두고 온 부인 정순왕후를 생각하며 쌓았다는 망향탑





망향탑아래 서강, 수직 낭떨어지



노산대, 이곳에서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었다는군요.


노산대 아래 서강, 수직 낭떨어지로 청령포가 천혜의 감옥이었던 거죠.


노산대에서 한양쪽을 바라보고 수심에 잠겼을 단종임금, 한양쪽을 바라봅니다.


육륙봉 아래 서강


노산대에서 서강을 배경으로 셀카


흐믓한 모습으로 걸어나오시는 두 분


동서로 300척 남북으로 490척 사람들의 통행을 막았다는 금표비


단종임금 유배시 탈출을 막기위해 벌목하여 없던 소나무가 지금은 소나무 숲으로  변해 있습니다.


물을 건너야 빠져나갈 수 있었을 텐데 어린 임금이라 헤엄쳐 건너기는 어려웠을 듯


지금은 평화로운 청령포, 휴식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한반도지형)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주차장


한반도지형 전망대 가는 길입니다.


움푹 파인 지형에 대한 설명


정말 신기할 정도로 한반도 모양과 닮았군요.


박사장님


조사장님


최 이


장사장님


최 이 단짝


문사장님


장사장님


도 최 이 사장님


여인네님들


주 양 자매


주사장님


김사무장


박 김


박 김


박사장님


김부회장님


먼산에 석양 햇살이 비추고


멋진 가을 여행 이었습니다.


한반도지형을 빠져나오며 늦은 오후 서울을 향해 발길을 서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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