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금성 마을의 유래)
청금성 (靑衿城) 호남의 명승지(名勝地)로 알려진 승달산(僧達山) 정기연 (精氣連) 상서 (祥瑞)어린 마을 청금성(靑衿城) 지금으로부터 삼백여년전에 장흥고씨(長興高氏) 고선생(高先生)께서 초막동(草幕洞)에 초막과 토담을 짓고 청빈(淸貧)하게 살면서 마을 앞에 정자수 호신(亭子守護神) 구슬나무와(苦楝木) 회화나무(槐花木) 심어 마을의 잡귀(雜鬼)와 재액(災厄)을 막아주고 나아가 행운과 복을 빌고 수도(修道)을 하면서 많은 제자(第子)를 훈학(訓學)하고 제자들이 장원급제(壯元及第 )도 하여 벼슬길에 나가기도 하였다.
그후 선생 (先生)의 학문(學文)과 덕망(德望)이 널리알려져 각지방에서 많은 선비(儒學士)와 생도들이 모여들어서 선생의 저명(儲明)한 학문(學文)과 그의 업적(業跡) 을 온 세상에 펼쳤다고 한다.
그후 마을의 지명을 청금성(靑衿城) 나라에서 대학자와 성균관(成均館)유생 향교 서원 등 전형적인 유림(儒林) 선비 을 지칭하는 푸른 옷깃청금 (靑衿)이라 이름하여 청금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한 선생은 푸른옷깃을 달은 저고리를 착입 하셨다고도 한다. 그리고 청금록(靑衿錄)에 오르므로 당당한 유림(儒林)사회에서 학풍(學風)과 선비의 자질을 온세상에서 인정받앗다고 한다.
또한 인곡촌 (仁谷村) 인곡리(仁谷里) 담터골(墻垈谷) 이라고도 불르기도 하였다. 그런가 하면 선생은 한해(旱害)가 들면 제당봉(祭堂峰)에 기우제 (祈雨祭) 를 정성으로 모셔 단비를 내리게 하여 굶주린 지방 민초(民草)들에게 풍년(豊年)을 도와주고 하여 향리(鄕里)주변 민초들에게 많은 칭송(稱頌)을 받았다 한다.
또한 마을에 재액(災厄)과 고난 (苦難)이 있을시 마을 사람들은 제당봉(祭堂峯)에 신령(神靈)하신 천지신명 (天地神明)과 산신령 (山神靈)에게 정화수 (瀞化水)와 떡시루를 받쳐 마을의 안녕과 가정에 무탈(無脫)함을 빌기도 하였다. 또 마을의 수호신(守護神) 당산나무에 정월대보름이 다아오면 마을의 주민들은 농악(農樂)굿과 (風樂)속애 당산제(堂山祭)를 정성으로 모시고 한해의 액운(厄運)과 잡귀(雜鬼)를 물리치고 평안(平安)과 풍요(豊僥)를 기원(祈願)하기도 하였다.
청금성 마을 터안 주변에 뒤후록(後麓)에는 장천수(獐泉水) 장천동 노루샘이있고 앞조산(朝山)에는 장군이 난다는 장봉산(將峯山)이 있고 좌청룡(左靑龍)에는 천지신명에게 소원을 비는 제당봉(祭堂峰)이 있고 우백호(右白虎) 쪽에는 국사봉(國師峰)이 있어 청금성 마을을 보좌하고
청금성 마을 안에 산과 계곡 각 명칭을 대략 갈략하게 나렬하고자 한다.
초막동(草幕洞). 담터골(墻垈).담터재에는 당신(堂神)을 섬기기도 하였다 감적동(甘跡洞) (속칭감자골). 장파동(長破洞) (속칭장파골). 서당골(西堂谷). 뒤동산(後園山). 밤나무골. 마을안에 지명을 보면 지금 부르는 세(三) 동리로 나누어 있다 (큰 동리 작은재 동리 세터 동리) 그리고 아래잔등. 세터잔등. 샘깨미. 미루골. 세터. 이문안. 독다리(石橋) 속어(똑다리). 빗돌이. 서망골(鼠望谷). 함정걸.(淊井) 구수나무걸(苦楝木). 평상걸. 그리고 우물(井)은 큰동네 동내샘과 작은재 동네샘이 있고 새터에 자가샘이 있어 마을 주민이 먹고 살았다 .
그리고 마을에 각성씨를 보면 필자가 갈략이 나열하고자 한다 옛전에는 광산김씨집성촌 (光山金氏集姓村)이 마을을 형성하고 마을의 중요한 산용절 (山龍節)마다 광산김씨의 묘소가 (墓所) 근래까지 자리를 잡고 있었고 다음으로 무안박씨 (務安朴氏) 함평노씨 (咸平魯氏 전주이씨 (全州李氏) 온양방씨 (溫陽方氏) 이천서씨 (利川徐氏) 반남박씨 (潘南朴氏) 전주최씨 (全州崔氏) 함안조씨 (咸(安趙氏 나주김씨 羅州金氏) 신안주씨 (新安朱氏) 나주정씨(羅州丁氏) 경주정씨 (慶州鄭氏) 장흥고씨(長興高氏)이상 성씨들이 오손 도손 살아가고 있다.
또한 마을 인근앞 지방도변에 구한말(舊韓末) 부터 일재(日帝)시대에 이르기까지 삼향장(三鄕場)이 속칭(샘행장).있어 많은 물류 유통이 넉넉이 거래되고 마을을 더욱 풍요(豊饒)롭게 하였다 한다.
청금 (靑衿)이란 지명은 전국에도 아주 특이한 지명이며 회화나무 당산나무는 전국적으로도 희귀한 정자나무 이고 마을의 수호신으로 아주귀한 길상목 (吉祥木)나무로 선비나무 또한 관리나 학자가 만년에 회화나무를 마을이나 집에심고 여생을 한가롭게 지나며 첫째잡귀를 막아내고 질병이 없는마을을 만들고 유능한 인재가 나고 학자와 부자가 난다고 한다. 또한 꽃이많이피면 그해풍년이오며 꽃이적게피면 흉년이든다고 합니다. 이처럼좋은 나무 길상목(吉祥木)가 마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길조(吉兆)인가 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경노효친 (敬老孝親) 사상(思想)이 무르익어 아무쪼록 마을에 가진자와 힘있는자가 힘없고 병들고 가난한자를 돕고 유구(悠久)이 하늘의 서광(瑞光)이 항상 마을 을 향해 영롱(玲瓏)하게 빛을 보내주시어 청금인재 (靑衿仁才)가 탄생하고 번영(繁榮)과 안녕(安寧)과 복지(福祉)마을이 함께하기를 길이 앙망(仰望)하면서 이만 서기 2008년 무자 봄 기술 著者 靑衿園
'사람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마음이 찡~ 합니다 한번 보세요… (0) | 2011.08.30 |
---|---|
Out of Africa의 카렌 블릭센 (0) | 2009.02.12 |
맨발의 천사 최춘선 할아버지 (0) | 2008.12.17 |
'님은 먼곳에' '머나먼 쏭바강' '굿모닝 베트남, (0) | 2008.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