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618m)
산행날짜 : 2014년 1월 1일 (새해 첫날)
누구와 : 내사람과
목적 : 새해 건강을 소원하며
청계산 매봉 표지석과 아내
원터골 --> 원터골쉼터 --> 옥녀봉능선 --> 매바위 --> 매봉 --> 혈읍재 --> 만경대 --> 석기봉 --> 이수봉 (휴식및 간식시간포함 약5시간)
청계산입구전철역주변 공영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오늘 약5시간 약간 넘는데 주차요금 6,500원가랑 나오더라구요.
산행준비를합니다.
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터널을 지나고
갈참나무 보호수
원터골 산행 들머리
새해 첫날이어서 그런지 산님들이 무척 많습니다.
계곡에는 얼음이고 등산로는 빙판입니다.
갈참나무가 참 많아요
원터골쉼터
잣나무군락
가을 분위기
아내는 덥다는군요
옥녀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다시겨울
능선에 올라 매봉방향으로갑니다. 옥녀봉을 지나쳐 왔네요.
걷기좋은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물박달나무 몇그루를 지나칩니다.
매봉방향
매봉방향입니다. 정상부근에 세찬 바람이붑니다.
청계산의 유례
번호표가 붙여진 나무계단
나무계단을 오르는 아내
번호가 천번이 넘어가고
20년전 산에 등산하면서 올랐던 소나무, 많이 변한듯합니다.
헬기장
돌문바위
돌문바위를 통과하는 아내
매바위
드뎌 매봉에 오르고
혈읍재 방향으로 갑니다.
혈읍재
만경대 아래엔 아직 눈천국이네요.
북쪽 만경대 잠시 올라 전망을 보고
군사시설
양지바른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이수봉 방향
석기봉 이수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군사용도로를 따라 오릅니다.
남쪽 만경대 올라 관악산을 조망하고
만경대 가장 높은곳에 오릅니다. 바람이 세차 서있기조차 힘이 듭니다.
만경대 셀카놀이
석기봉 헬기장과 이수봉을 조망하고
국사봉 방향인듯
석기봉헬기장
이수봉방향 중간쯤에 나타난 고개
이수봉으로향하는 등산로는 환상입니다.
이수봉
우리 두사람의 그림자를 앞세우고 봄날같은 길을 걷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청계산 능선이 바라다보이고
모든것을 비운 겨울나무가 파란하늘아래 꿋꿋이 서 있습니다.
겨울은 비움의 계절, 모든걸 떨구어버리고 서있는 나무, 하지만 찬란한 봄을 맞이하기위한 비움이죠.
옛골로 하산합니다.
청계산 능선을 다시 올려다보고
느티나무가있는 원터골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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