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문수산에서 한해 마무리를

솔송나무 2013. 12. 30. 10:47

문수산(376m)

산행날짜 : 2013년 12월 29일(일)

누구와 : 내사람과

목적 : 2013년을 마무리 잘하기위해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 개성

 

휴식 및 간식시간포함 약 2시간 30분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오른쪽 방향으로 향합니다.

 

 

등산 들머리 주변에 제법 많은 눈이 남아 있습니다.

 

 

낙엽송들이 햐얀눈을 깔고 머리엔 파란 하늘을 이고 있구요.

 

강화대교와 멀리 마니산, 고려산 등이 보입니다.

 

염해

 

 

 

올겨울 최초의 눈산행입니다.

 

양지바른곳엔 눈이 녹아 봄기운이 감돕니다.

 

 

문수산성에 도착합니다. 남문으로부터  멀지 않은곳

 

정상까지 약 1.2Km가 남았구요

 

산성과 나란히 등산로가 있는데 양지바른 산성엔 눈이 없고 등산로엔 아직 눈이 남아 있습니다.

 

문수산성

 

 

팥배나무가 열매를 메달고

 

 

 

전망대

 

서해와 한강이 만나는곳, 북녘땅도 보이고

 

강화도가 한눈에

 

정상이 올려다 보이고

 

 

잘 정비된 산성

 

김포시내도 보이고

 

홍예문(남아문)

 

 

산성끝에 정상이 보이고

 

헬기장

 

헬기장에 제단이 있습니다.

 

정상으로가는 마지막 경사

 

신갈나무 사이로 보이는 전망

 

신갈나무 군락

 

정상입구

 

정상(장대지)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강화도

 

한강의 끝자락, 북녘땅이 보이고

 

북녘땅을 당겨서

 

정상 표지석

 

정상 삼각점

 

출구에서 사진 한컷

 

잠시 쉬어갑니다.

 

서어나무가 참 많이도 보입니다.

 

다시 전망대에서

 

전망대 내려가는 계단, 산림욕장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눈길을 잘 내려오는 아내

 

북문으로 가는 문수산성 능선을 올려다보며 하산하지요

 

눈길을 잘내려오는 건 순전히 아이젠 때문인거죠.

 

 

눈길이 끝나자 우린 아이젠을 벗고 갑니다.

 

 

 

 

나무계단이 산림욕장까지 이어집니다.

 

 

 

다시 그늘진 곳은 눈세상입니다.

 

눈위엔 동물들의 배설물과 발자국이 선명하구요.

 

 

누구도 밟지 않은곳에 발자욱을 만들어봅니다.

 

산림욕장의 잣나무군락

 

산림욕장을 빠져나오며 2013년을 마감하는 다정다감하고 포근했던 겨울산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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