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촛대바위, 태백산) 1
주말 맑은날이 예상된다는 일기예보에 계획에 없던 여행을 결행했습니다. 연시라 일출도 보고 설산의 모습도 보고싶은 마음에 늦은 오후 강원도로 차를 달립니다. 아내도 못마땅하긴 했지만 모처럼 일출을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따라나섰구요. 갑자기 시작한 일정이라 마음은 바쁜데 강원도로 향하는 내내 소풍 떠나는 아이들처럼 설레이더군요. 1박을 하고 아침일찍 일어나니 기분좋은 예감이 들더군요. 역시나 제 인생에 최고의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촛대바위의 해오름에 감탄하고 태백산의 하얀빛의 기운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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