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낙조(落照) 서해안 대천 바닷가를 늦은 오후 해질무렵에 다녀왔습니다. 40대 중반을 넘게 살아오면서 아직 바다로 떨어지는 낙조를 보지 못했는데 그럴 기회가 생겨 설레는 맘으로 떨어지는 해를 기다렸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나이 마흔이 넘으면 해뜨는것 보다 해지는 노을을 보는것이 훨씬 아름답게 .. 사진속 풍경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