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1,288m) 산행날짜: 2022년 1월 30일 맑은 일요일 누구와 : 친구 환이와 목적 : 설산을 즐기기 위해서 친구와 겨울산의 묘미를 즐기기 위해서 강원도 원주 치악산으로 향한다. 30여년전 자주 오르며 추억이 많은 산인데 너무나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 언제나 만날 수 있을것같은 곳에 위치한 산이라 오히려 더 오질 못했다. 강원도나 경북, 충청권에 있는 산을 찾을때 항상 지나쳐가는 곳이 이곳 치악이다. 그럴때면 항상 치악산을 올려다보며 다음을 약속했는데 그날이 오늘이다. 친구 환이가 이곳 원주에 직장일로 몇년동안 내려와 있다. 앞으로도 몇년은 더 일해야 하는 곳이다. 지금은 제2의 고향처럼 포근한 정이 들어 있은 곳이란다. 항상 치악산을 올려다보며 일을 한다는데 요즘 치악산 정상에 아직 남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