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풍경

Lusy in the sky with a diamond (젊은 비틀즈)

솔송나무 2009. 2. 12. 00:19

                                                  (Lusy in the sky with a diamond)

                          

 

 

 이노래는 john lenon이 작사 작곡한 노래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생각나는 것이 있어요. 몇년전 "I am Sam"이라는 영화에서 딸 Lusy를 사랑하는 바보 아빠 쎔이 비틀즈 마니아 였는데 이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그의 딸의 이름을 Lusy라고 지었다는데요. 그의 딸 Lusy의 커다랗고 예쁜 눈동자가 떠오르네요. 너무 예뻤죠. 이노래는 음반이 나왔을 그 당시 유행했던 히피 문화나 약물 문화가 많이 반영된 것으로 어쩌면 비틀즈의 약물 경험을 표현한 노래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가사에 "마멀레이드 빛깔 하늘"이라는 대목이 있는데 그 마약을 쓰면 실제로 눈앞이 그렇게 보인다는 군요.몽환적이고 황당한 환각 상태를 표현한 곡이라는 느낌과 제목의 약자가 'LSD'로 마약 이름과 같아서 우리 나라에서도 한때 금지가 되기도 했던 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