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충북 영동 천태산

솔송나무 2016. 10. 19. 09:54

천태산(715m)

산행날짜 : 2016년 10월 16일

누구와 : 동문산악회 선후배

목적 : 연합산행



천태산 암벽


75m 경사급한 암벽


주차장 -->영국사 --> A코스로 등산 --> 75m암벽 --> 정상 --> D코스로하산 --> 헬기장 --> 남고개 --> 영국사 --> 주차장 (약 6.5km, 휴식및 간식시간 포함 3시간 30분)


주차장


여성들만의 단체사진, 형수님들                                                                                                                                              

                                                                                                                                                                       

현수막 시집


정상까지 2.5km


가판 도라지와 생강


붉나무 안토시아닌


표지석


구절초


웅장한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삼신할멈바위



삼단폭포



삼단폭포에서 선배님들


영국사 일주문


수령이 천년정도 추정된 천연기념물 223호 은행나무


그 앞에서 선배님부부





천태산 정상부를 올려다봅니다.


쑥부쟁이


본격적으로 산행 시작 합니다.


산악회 이름도 많구요.


환영하고 마음껏 등산 즐기라는 안내표지판이 기분 좋게 만드는군요.



소나무숲을 걷습니다.


팥배나무잎이 노랗게 물들어가구요.


가을이 짙어갑니다.



평이한 길에서 다들 여유롭게 산행을 합니다.


밧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암벽이 나타납니다. 아직은 그래도 여유로운 표정들입니다.




시야가 트이며 전망이 나타납니다.



다시 암벽이 나타나고



모든 암벽이 경사가 급한 암벽이라 조심해서 올라야합니다.




오를수록 전망이 좋아지는데...... 오늘따라 연무가 많습니다.


암벽을 피해서 우회하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가장큰 75m 암벽 올려만봐도 어지럽군요


경사가 70도쯤 되어보입니다.


위험한 구간이라 한사람씩만 오를 수 있습니다.


아래로 영국사가 보입니다.



저는 암벽끝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대부분의 여성 동문들은 우회를 하지만 몇분은 암벽을 오릅니다.


강남산대장 선배님은 가볍게 오릅니다.


뒤따르는 형수님들도 대단하구요.



산악회 회장님도 가볍게 오르시고


서서 올라오시는 박선배님


강남산대장님은 먼저 올라오셔서 뒤따르는 일행들에게 조언하는 중입니다.


다시 오르고


개옻나무 단풍


다시 먼산을 조망하고


노랗고 그리고 갈색으로 물들어가는 신갈나무잎


또 암릉을 오르고


바위틈에리를 내린 생명



안토시아닌 단풍


정상이  가까워지고


이제는 좀 편한길


단풍나무의 단풍


200m 남았구요.


의자나무


정상 돌무지


정상석








D코스를 경유해 하산합니다.


정상아래 200m지점에서 휴식과 간식을 먹습니다.


휴식이 끝날쯤 비가오기 시작합니다.



광주에서 온 후발주자들이 도착합니다. 반갑게 맞이하시는 회장님


후발주자를 인도하신 황선배님은 이제야 막걸리 한모금 하시고


휴식을 끝낸 김선배님 부부는 하산 준비 완료


박선배님부부도 하산준비 완료


홍어와 막걸리 독상 받으신 황선배님은 아직도 간식 중


우산과 우의로 하산 준비 완료


가을비에 청초해진 구절초잎


하산코스는 부드러운 능선길입니다.


노선배님은 손에 쓰레기를 들고 하산합니다. 저도 쓰레기 봉투를 배낭에 메달고 갑니다.


병목현상


전망 좋은곳에서 한컷을 찍는데 우중이라 조망이 전혀 없군요.


헬기장


구절초 군락


D코스로 하산중


걷기좋은 길


D코스 하산길은 끝내주는 조망길인데 오늘만큼은 우중이라 흐릿하고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길


먼 산그리메를 바라보고 서있는 고목




전망석에 올라 사진을 찍는데 겨우 사람만 보입니다.


전망바위


남고개


세차지는 않지만 가을비는 계속 내립니다.


영국사 주변


영국사에 도착합니다.


대웅전


보물로 지정된 영국사 3층석탑




영국사 보리수



잠시 쉬어가고


3층석탑과 대웅전과 극락보전


박주가리


은행나무앞에서 김선배님부부


천년 은행나무


영국사와 천태산 전경


매표소 빠져나가기전 오른쪽으로


붉나무는 이래서 붉나무 인거죠!


상어바위








망탑봉 삼층석탑



들머리에 들어서자 보았던 웅장한 바위가 다시나타납니다.


날머리를 빠져나오며 운치 있었던 가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