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유명산 여름이야기

솔송나무 2014. 8. 12. 17:31

유명산(862m)

산행날짜 : 2014년 8월 10일

누구와 : 해피한사람들

목적 : 시원한 계곡을 즐기기위해서

 

유명산의 여러개의 담소중의 하나, 용소?

 

   유명산 주차장 --> 유명산 정상 --> 마당소 --> 박쥐소 --> 주차장 (놀며 쉬며 걸으며 약6시간 30분)

 

주차장 들머리에서

 

잣나무아래 야영데크에는 야영객들이 가득하고

 

 

계곡 갈림길. 여기에서 오른쪽 등산로방향으로 향합니다.

 

정상 방향으로

 

산수국

 

송장풀

 

약간의 땀이나는 경사로

 

층층나무열매가 떨어져있구요.

 

등산로가 많이 바뀌어 있어요. 기존 등산로를 폐쇄하고 새로운길을 만들어 놓았군요. 훼손된길을 복구하기위해서 새로운길을 만들었는데 또다른 자연훼손이 되었군요.

 

 

신갈나무 도토리

 

생강나무 열매

 

쫑알대며 걷기에 참 좋은길

 

오늘 일회용컵을 차에두고 내렸어요. 보온병뚜껑과 물병뚜껑 등을 활용하니 더 좋네요. 자원낭비도 줄이고 환경도 보호하고. 개인컵 하나씩 준비해야겠어요.

 

그 컵들로 커피를 마시며 휴식중

 

 

개옻나무

 

진달래열매

 

숲의 상쾌함을 느끼며 걷습니다.

 

등골나물

 

천남성 열매

 

 

 

 

버섯들이 많구요.

 

 

마당바위같은 널찍한 바위에서 또 쉬어갑니다. 숲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천천히 걷기로합니다.

 

 

등산로가 많이 훼손되어 잣나무뿌리들이 노출되어 있군요. 이래서 등산로를 새로 만들어 놓았군요

 

우리처럼 산에오는 사람들때문에 자연이 훼손되죠. 약간의 미안함을 느끼며 그길을 오릅니다.

 

자연이 훼손되어가는걸 보면서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도 느끼죠.

 

철쭉열매

 

점박이 버섯

 

 

천남성을 자주 봅니다.

 

풍취열매

 

 

잣송이가 나무 꼭대기나 가지 끝에 달려 있습니다. 일행들이 잣송이를 발견하고 대단한 발견인 양 환호합니다. 

 

고들빼기

 

참취

 

모싯대

 

여로

 

조록싸리

 

 

마타리

 

짚신나물

 

정상에서

 

정상에서 용문산을 봅니다.

 

단체 인증샷

 

산마늘

 

바디나물

 

미역줄나무

 

쏭과 마타리

 

등골나물

 

물레나물

 

뚝갈

 

 

활공장에서 해피님이 활공모습을 재연합니다. 날고 싶으신 모양입니다.

 

도라지

 

용문산 방향에서 구름이 오고 있습니다.

 

 

닭의장풀

 

잎이 커진 분취

 

고향길 같은 호젓한길

 

그길에서 한껏 여유로움을 만끽합니다.

 

용문산 백운봉을 배경으로 멋진 한 컷

 

달맞이꽃

 

 

고추나물

 

유명산 정상에 돌배나무가 자랍니다.

 

계곡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결초보은의 풀 그령

 

 

간단한 점심과 커피 타임

 

셀카

 

꽃며느리밥풀

 

구름이 몰려옵니다.

 

경사가있는 하산길

 

원추리

 

물봉선

 

노루발풀

 

도둑놈의갈고리

 

이삭여뀌

 

아직 제색깔을 찾지 못한 개다래잎

 

계곡이 나타납니다.

 

맑은 물에 탁족의 시간.

       많

유명산에 이런 담소들이 무척 많고 물도 맑아서 어느때든 뛰어들고픈 생각이 들지요.

 

비가 내려 우의를입고 하산을 계속합니다.

 

 

 

결국 참지 못하고 물속으로 뛰어들었죠. 올여름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올 여름 휴가는 이걸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